정직한 영어교육 옥쓰잉글리쉬의 영어교육 철학의 일부를 공유합니다.
https://blog.naver.com/spero2013/221650728964
첫째, "영어를 영어로 배운다". 그런 허황된 말은 이제 그만, 이제 중학교를 가면 결과로 보여주는 영어실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학교영어시험은 무조건 잘쳐야 한다. 그것이 아이에 대한 영어실력의 평가라는 것을 부정하면 안됩니다.
영어회화를 잘하는 것과 영어시험을 잘 치는 것은 같지 않다라는 것을 빨리 인식해야 합니다.
둘째, 깊이 있는 영어실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What's up?" 와 같은 짧은 영어표현도 중요하지만 아래문장과 같은 긴 문장도 읽고 파악해야 합니다.
"On the train of life, which keeps proceeding incessantly, if the train is not heading where you want to go, it matters little how fast it is going."
해석 : 인생이라는 기차는 멈추지 않고 나아갑니다. 만약 그 기차가 그대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지 않는다면, 그 기차가 얼마나 빨리가느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삷의 방향성이 속도보다 더 중요하다.]
세째, 영작으로 완성되는 영문법을 가르쳐야 합니다.
학교시험에서 객관식문제는 전체 내신의 50% 미만입니다.
중학교 아이들이 틀리는 문제는 대부분 문법입니다.
이제는 서술형을 중심으로 하는 수행평가가 더 중요합니다.
네째, 영어 어휘 제대로 학습시켜야 합니다.
어휘를 외울 때 가장 필요한 것은 1. 발음 2. 예문 3. 어원 입니다.
어휘는 많이 알면 알수록 좋습니다.
하루에 10개~20개 암기해서는 평범한 아이로만 성장합니다.
시험은 최고의 학습법입니다. 정기적인 단어시험과 단어 승급시험이 필요합니다.
스트레스 없이 어휘를 늘린다. 이런 말에 현혹되면 안됩니다.
0.1%의 어휘 학습법을 일반화 하지 않아야 합니다.
다섯째 유창성[영어를 유창하게 낭독]을 확보하지 않고서는, 영어독해력을 키울 수가 없습니다.
(WCPM : Words Correct Per Minute, 1분에 정확히 읽은 단어 수) 이 일정수준 이상 확보되어야 시간내에 시험을 칠 수 있습니다.
수능 영어에서 한 문제를 읽는데 주어진 시간은 80초 전후입니다.
이 단락을 80초만에 읽고 주제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유창한 음독에서 수준있는 묵독의 경지까지 올라가도록 지도해야 합니다.